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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드림

이어드림 7주차 - 문경지교(刎頸之交)

문경지교(刎頸之交) - 「목을 벨 수 있는 벗」이라는 뜻으로, 생사(生死)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所重)한 벗

프로젝트의 어려움보다 팀원들과의 합심하는 것이 좋았다.

 

화요일부터 첫 팀 프로젝트인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인원은 나 포함 총 5명으로 비슷한 실력의 동기들끼리 조가 형성됐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패스트캠퍼스의 2022년 데이터를 보고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과제이다.

기업 데이터다 보니 비밀 서약서도 작성했다. 외부로 유출이 되면 큰일 난다고 한다.

 

저번에 EDA를 배울때도 굉장히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EDA 프로젝트를 하려니 더 막막한 기분이었다.

첫 번째로 마주한 난관은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었다. 데이터를 보고 어떤 인사이트를 도출해내야 할지 보이지 않으니 프로젝트의 목표 설정이 어려웠다.

 

또 다른 어려움은 도메인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인사이트가 좁다는 것이다.

같은 데이터를 보고 도메인 지식이 있거나 분석 능력이 좋은 사람에겐 많은 것들이 보이겠지만, 나에게는 단순한 분석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데이터를 다룰 것인데 첫 프로젝트가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니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생긴다.

 

프로젝트 자체는 힘들었지만, 이어드림 과정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구성된 팀원들이 생겨 든든한 기분이었다.

어려운 부분을 함께 진행하니 많은 힘을 받았고 혼자 고민하던걸 털어두니 많이 위로가 되었다.

온라인 과정의 힘듦을 서로서로 얘기하니 걱정이 덜어지는 기분도 들었다.

팀 프로젝트 시작 전 팀원들과의 불화가 많을 것이라고들 얘기하며 겁을 줬는데 팀원들이 좋아 사람에게서 오는 힘듦은 없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수요일에 발표를 한다.

힘들지만 끝까지 노력하여 마무리를 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