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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드림

이어드림 16주차 - 권토중래(捲土重來)

권토중래(捲土重來) -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失敗)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월요일에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가 있었다. 장소는 서울 홍대 근처에 있는 호텔인데 기존의 예정일은 금요일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생겨 월요일로 바뀌었다. 울산에서 서울까지 당일로 왕복을 하려면 하겠지만 무리한 일정이 될 것 같아 불참을 하게 됐다. 행사가 끝나고 동기분들의 후기나 강연을 정리해 놓은 글들을 보니 유용한 시간 같아 보여 부러웠다.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에너지와 분위기를 함께 느끼지 못해서 아쉽다.

 

수요일부터는 Linux에 대해서 배웠는데 명령어를 배우고 실습하는 형식이었다. 내가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Linux가 개발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수업이 그런 부분을 해소해주진 못했다. 아무래도 3일 간 진행하는 짧은 수업이다 보니 기초적인 명령어들을 배울 수밖에 없었나 보다. 나중에 Linux를 실제 개발 환경으로 사용해 보며 어떤 점이 강점인지, 윈도와는 어떻게 다른 건지에 대해서 따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주를 돌아보니 만족스럽지 못한 한 주였다. 헬스도 못했고, 식단도 못했고, 가장 중요한 공부에 대한 투자를 안 한 것 같다. 앞선 회고에서도 이런 주가 있었고 이러지 말자고 다짐을 했지만, 또 이러니 나에게 실망감이 많이 든다.

이렇게 설렁설렁 공부해선 될 것도 안될 것이다. 반성하고 다시 열심히 달려 나가야 한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